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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에 역마살은 없다. 그런데 왜 그렇게 뛰어 다녀야 했는지 알수 없다. 왜였을까...신축 대운..그리고 경자대운..이십년간을 나는 무던히도 뛰어다녔다.
여러 가지 홈페이지들
그리고 점점 홈페이지 만드는 방법에 익숙해지면서 페이지는 점점 늘어나 모양을 갖추기 시작했다. 그때 만들었던 홈페이지는 마사지 홈페이지 이외에도 여러개가 있었는데 좀 닭살 돋기에 폐지한 미남클럽(하루 4백여명 방문)이라는 홈페이지가 있었다.
그리고 한창 뜨거운 감자였던 아줌마 닷컴에 영감을 얻어 만든 국내 최초 아저씨 닷컴 ajusi.com 보디빌딩을 소리나는대로 변형하여 도메인을 만든 보디빌딩 닷컴 bodibilding.com 그리고 미술과 판매 artnsale.com (미술전문 누드모델 모집. 하루 8백여명 방문) 이라는 사이트가 있었다. (현재는 갓하우스닷컴 godhouse.com으로 이전)
그 당시에는 인터넷이 바다라고는 했지만 교육업체 포함한 마사지 사이트가 고작 여덟 개에 불과할 정도니 지금보다는 많이 부족했던 시절이었다.
그래서인지 내가 만든 홈페이지들은 조용한 반응을 일으켰다. 예를 들어 나는 백일섭씨 팬 홈페이지도 가지고 있었는데 이 홈페이지는 박미선이 진행하는 한 토크쇼에서 백일섭씨를 모시고 직접 소개되기도 하였다. 백일섭씨의 붕어빵 아드님이 몇번 글을 전해오기도 했었다.
장동건 정우성 신화 등의 팬클럽 홈페이지는 쉽게 볼수 있어도 중견탈랜트 팬 홈페이지는 지금도 그렇지만 전무했었다고 보면 된다. 마사지도 그런셈이지만 나는 틈새를 찾는데 강했던 것 같다.
원조
미남클럽이 나오고 한 일년쯤 지났을 때였을까? 갑자기 꽃미남이라는
신조어가 나오며 열풍이 불기 시작했다. 그리고 뒤이어 얼짱닷컴이 나와 유명해졌다. 원래 원조는 조용한 법이다. 남대문 시장 갈치골목에 가면 모두가 원조 갈치집이고 진짜 원조는 찾을수 없다.
뒤늦게 나왔다고 해서 반드시 벤치마킹이나 혹은 표절이라고는 볼수 없고 우연인지는 모르겠지만 영향이 있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사실 내가 미남클럽을 만들었던 이유는 내가 미남이라거나 내가 미남모아서 뭘 어째 보겠다는 것이 아니었고 단지 키워드 선점을 위한 것이었다. 인터넷이 막 범람하기 시작할 때즘.. 검색을 통해 가장 두드러질수 있을 만한 키워드를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미쳤고 미남클럽은 사람들이 검색해 볼 만한 키워드였던 것이다.
아저씨 닷컴도 그건 마찬가지다. 미술전문 누드모델을 모집했던 미술과 판매도 마찬가지였다. 어쩌면 그당시 연예인 누드 열풍이 일었던것도 수백명의 모델들을 모집하고 사진을 업로드한 내 홈페이지의 영향이 컸을리라 본다. 나는 내가 선점한 키워드들로 인해 내 사이트들이 폭풍같은 관심을 받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별로 그런 것은 없었고..말 그대로 조용한 반응이었다.
지나고 보면 어딘가모르게 지속적인 영향을 주었던 것 같지만 두드러지게 알려지지 않고 흘렀다는 것이다.
그당시 폭소클럽이라는 개그방송이 하나 나왔었는데 이 폭소클럽또한 미남클럽의 벤치마킹이 아니었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폭소클럽은 성인취향이면서 일인 개그형식의 스탠딩 개그가 주를 이루었는데 예를 들어 서남용의 사물 개그나
'사장님 나빠요'로 힛트친 정철규씨의 블랑카 개그등이 있었다.
김제동씨나 유민상씨(마른 인간연구)등을 배출했던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미남클럽은 다소 성인층을 위주로 하면서 스탠딩개그와 같은 형식의 글들을 많이 방출한바 있었다. 제목도 비슷하니 그럴수 있겠다 싶었다.
게시판에 글을 올리는 사람이 없으니 주로 내가 아이디를 바꾸어 여러사람이 글을 쓴것 처럼 글을
올렸었는데 다소 코믹하면서 성인용 글을 주로 올렸던 것이다.
웹툰의 경우도 제일먼저 시작한 것은 아저씨 닷컴을 통해서였다. 여기에 그린 만화들이 어느덧 개그콘서트에서 코너화
되어있는 경우를 종종 보았다.
예를들어
'까다로운 변선생'이라는 코너에서 나오는 변기수씨가 착용하고 나오는 하늘을 찌르는 머플러는 내가 그렸던 만화속에서 등장했던 여자 선생님의 모습이었다. 내용은 중학교때에 어느 여자선생님이 치마속 거울 테러를 당해 학교를 떠났다가 돌아온다는 내용이었다. (원작은 분실함)
그리고 대여섯 개의 소설을 썼었는데 그소설들은 지금 만화화 하여
godhosue.com에 모아놓았다가 현재는 sns로 이전중이다.
전세계의 고객들
내 마사지 홈페이지는 구굴에서도 상위검색되었는데 그로 인해서 전세계의 고객이 있었다. 미국 캐나다 호주 그리고 유럽각지의 고객들과 일본손님도 꽤 많이 있었고 중동 지역 홍콩 동남아 지역도 가끔 있었으며 심지어 한번은 마다카스카르에서 온 고객도 있었다.
출장은 주로 호텔들이었는데 힐튼 하얏트 인터콘티넨탈 웨스틴조선 워커힐 롯데 이비스 프레이저 스위트 신라 임페리얼 펠리스 JW 메리엇 프레지던트 앰배서더 등등 서울시내에 가보지 않은 호텔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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